린 시간을 거슬러(해를 품은 달 OST) 노래 가사 듣기

린 시간을 거슬러(해를 품은 달 OST) 노래 가사 듣기

2012년 2월 15일 발매한 해를 품은 달OST 수록곡 린 '시간을 거슬러'

 

작사 : 김박사

작곡, 편곡 : 김박사,  Meng이

 

영혼을 울리는 명품 보컬리스트 '린(Lyn)'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시간을 거슬러"는 맑고 투명한 '해오라'의 목소리와는 대조적으로 웅장하지만 무겁지 않게, 애절하지만 세련되게 '린(Lyn)'만의 절제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이 극 중 이 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와의 가슴 아프고도 애틋한 사랑을 절정으로 이끌어낸다. 또한 이 곡은 가수, 프로듀서(해오라, 솔리스트, 시암 등), 작곡가로 활약 중인 '김박사'와 '태연'의 "만약에" 편곡자이자 다수의 드라마 음악(쾌도 홍길동, 천추태후, 산넘어 남촌에는 등) 작곡가인 'Meng이'가 작업한 곡으로 깊이 있는 멜로디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함께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린 시간을 거슬러(해를 품은 달 OST) 노래 가사 듣기

구름에 빛은 흐려지고
창가에 요란히 내리는
빗물소리 만큼 시린 기억들이
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순 없나요
그 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젖어든 빗길을 따라가
함께한 추억을 돌아봐
흐려진 빗물에 떠오른 그대가
내 눈물 속에서 차올라와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순 없나요
그 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흩어져가 나와 있어주던
그 시간도 그 모습도
다시 그 때처럼만 그대를 안아서
시간을 거슬러 갈순 없나요
한 번이라도 마지막일지라도
괜찮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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